국내 최초로 혼혈 모델만 모아 광고한 교복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스쿨룩스'인데요.'

스쿨룩스는 최근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인공들, 상당히 신선했는데요.

오른쪽부터 모델 한현민, 가수 전소미, 그리고 '더보이즈' 주학년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들에겐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모두 혼혈이라는 점입니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인 흑인 혼혈이고요. 전소미는 아버지가 네덜란드계 캐나다인입니다. 마지막으로 주학년은 아버지가 홍콩인이죠.

많은 네티즌들은 세 사람이 교복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복광고가 아니라 마치 명품화보 같다", "다문화가정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취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