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연예계 스타들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역전승이 확정되자 기쁨의 포효를 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이날 SNS에 경기 중계 장면을 공유했다.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분들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오현규의 역전 골에 감격한 듯 "오" 하고 외치기도 했다. 오현규는 후반 35분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대한민국에 승점 3점을 안겼다.
'에스파' 윈터와 카리나는 축구 대표팀의 첫 승리를 직관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 자격으로 현지 경기장을 찾은 것.
역전승 직후 소감을 전했다. 윈터는 입을 가린 사진과 함께 "이겼어"라고 썼다. 카리나는 "너무 멋있고 응원 열심히 했다. 감동"이라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입중계'로 찾아왔다. 경기 전 직접 준비한 PPT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을 소개하고 한국과 칠레의 전력 차이 등을 분석했다.
한국이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목이 쉰 채로 "이게 얼마 만이냐", "선수들 감사하다. 여러분도 감사하다"고 했다.
'트래비티' 세림과 우빈도 '입중계'를 선보였다.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팬들에게 체코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고산지대 특성을 거론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며 어깨동무를 한 모습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홍명보호 시작이 너무 좋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골키퍼 김승규 아내 김진경에겐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최근 득녀한 그는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 각오가 통했다. 김승규는 실점 위기가 닥칠 때마다 슈퍼 세이브로 위기의 홍명보호를 구했다. 선제 실점을 제외하면 최소 2차례 선방쇼를 펼쳤다.
축구 팬들을 김진경 SNS를 찾았다. 두 사람의 2세 사진이 담긴 게시물에 "달밤 아빠 멋지다", "달밤 아빠가 나라 구했다" 등 감사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사진출처=SNS,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