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하나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은 청순 러블리한 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걸맞게 공식석상에서도 페미닌한 패션을 추구하는데요. 주로 리본 블라우스나 니트에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합니다. 리본과 프릴 장식 또한 빠지지 않습니다.
아이린은 지난 1월 19일 진행된 '제26회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소공녀룩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우선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했습니다. 프릴넥 위에 빨간색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그 위에 블랙 재킷으로 멋을 냈습니다.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받쳐 입었습니다. 무릎 위까지 오는 짧은 기장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습니다.
슈즈 역시 로맨틱했습니다. 블랙 메리제인슈즈에 레이스 삭스를 신었습니다. 물결 웨이브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2017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서도 귀여운 걸리시룩을 연출했습니다. 이날도 역시 리본 블라우스 아래 A라인 스커트를 매치했는데요. 사랑스러웠습니다.
화이트 블라우스를 착용했습니다. 팔목까지 오는 짧은 기장에 둥근 실루엣이 더해져 러블리한 매력이 극대화됐습니다.
네크라인에는 꽃 코사지가 달려 있었습니다. 시선을 분산시켜 조막만한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잘록한 허리라인이 도드라졌고요. 블랙 스트랩 슈즈로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캐주얼한 느낌의 투피스룩도 연출했습니다. 아이린 특유의 사랑스러움이 그대로 묻어난 스타일링이었는데요.
지난해 11월 19일 진행된 '2016 멜론뮤직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실크 블라우스를 착용했습니다. 가슴 부분에 펀칭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은근한 섹시미가 강조됐습니다.
네이비 컬러의 리본 타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그 아래 데님 A라인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헤어스타일은 차분했습니다. 긴 생머리를 풀어헤쳤고요. 양볼은 핑크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19일 니트 티셔츠로 걸리시한 투피스룩을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쨍한 레드 컬러가 하얀 피부와 대조되면서 더욱 화사한 느낌을 연출했는데요.
손등을 살짝 덮는 소매 길이는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습니다. 가녀린 쇄골 라인 역시 돋보이네요.
블랙 A라인 스커트를 착용했습니다. 큼지막한 꽃 자수 장식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옅은 핑크색 스틸레토힐을 신었습니다.
스커트에 있는 자수와 같은 톤을 선택, 깔맞춤하는 센스를 보여줬습니다. 헤어스타일은 청순함, 그 자체였습니다.
재킷-'구찌'(GUCCI), 가격미정.
리본 블라우스-'구찌'(GUCCI), 가격미정.
리본 블라우스-'타미힐피거', 14만원대.
스커트-'겐조'(KENZO), 42만 5,000원.
스커트-'겐조'(KENZO), 가격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