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안나영기자] 마술사 하재용이 손태영과 한솥밥을 먹는다.

'에이치에이트 컴퍼니'(이하 'H8') 측은 29일 "한재용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마술 뿐만 아니라 엔터테이너로서의 변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재용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다. 세계마술사협회에서 지난 2009년 올해의 마술사 상을 최연소로 수상했다. 2년 뒤, 같은 협회의 공로상도 수상했다.

'H8'는 하재용의 잠재력을 높이 샀다. "하재용은 스타 파워와 비주얼, 끼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 유투브 등 SNS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전폭적인 지지도 약속했다. 'H8 컴퍼니'측은 "하재용의 트렌디한 감성을 살릴 수 있도록 공연, 방송(예능), 해외 쇼케이스 등 다양한 무대를 기획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재용은 '폴라리스 TV'와 네이버 TV캐스트, 유투브, 페이스북 등에 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H8 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