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영재 김건(11) 군이 뺑소니 차량 범인 검거에 성공했습니다.
김건 군은 최근 방송된 SBS-TV '영재발굴단'에서 놀라운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28층 높이 아파트 위에서 내려다 본 차량의 지붕만 보고도, 어떤 차종인지 금방 알아봤는데요.
이 같은 능력으로 실제 뺑소니범을 검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안산경찰서 뺑소니 조사계를 찾아 자동차 영재로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베테랑 형사들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사건이었는데요. 하지만 김건 군은 CCTV와 블랙박스 영상에 흐릿하게 찍힌 자동차 불빛만으로, 특정 차종을 알아맞혔습니다.
이 정보로 안산경찰서 뺑소니 전담받은 범인 검거에 성공한 것입니다. 김건 군은 앞으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기로 경찰과 약속까지 했습니다.
김건 군이 실제 뺑소니 차량 검거에 성공한 뒷이야기는 오는 2일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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