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효진기자] 배우 故 최불암 (본명 최영한)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지난 29일 밤 10시경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향년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 뒤 거동이 어려워지며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했다. 재활 치료에 매진했으나 최근 건강이 악화됐다.
정부는 29일 별세한 배우 고 최불암에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1959년 극단 '실험극회'에서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고인은 MBC 드라마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박영한 반장 역, '전원일기'의 양촌리 김 회장 역 등으로 활약하며 67년간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회는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홍문종 전 의원, 김성은 신부 등이 참여한다. 발인은 다음 달 2일. 장지는 경기도 동화경모공원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환한 미소
영정 사진 옆에 놓인 금관문화훈장
이어지는 조문행렬
"하늘에서는 편히 쉬시길"
"벌써 그립습니다"
영원한 국민배우
<사진=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