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14년간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한다.
김신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 "3개월간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지 14년 만이다. 김신영은 "30살에 시작해 14년째"라며 "내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갈지 생각했다"고 했다.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한다. "내 회사를 만들었는데 미팅 시간도 못 지키겠더라. (그래서) 결단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또 "(건강상의 문제가 없지만) 건강도 다시 한번 챙겨보겠다"며 "회사를 더욱 다지고 (스스로도) 재정비한 뒤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정오의 희망곡'은 지난 1971년 시작해 55년간 이어져 온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 중 하나다. 김신영은 2012년 개편 때부터 DJ의 자리를 지켰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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