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열도 주요 스포츠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일본 매체들은 17~18일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도쿄'를 대서특필했다. 닛칸 스포츠, 스포츠 닛폰, 스포츠 호치, 산케이 스포츠, 데일리 스포츠 등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반겼다. "7년 만의 완전체 귀환", "도쿄돔 열광", "아미(팬덤명)와의 재회" 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콘서트를 비중 있게 다뤘다.
공연의 의미도 짚었다. 방탄소년단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일본 무대에 오른 점을 언급했다. 특히, 도쿄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도 주목했다.
도쿄돔 인근 편의점에는 해당 신문을 구하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여러 점포의 신문이 이른 오전부터 빠르게 품절됐다. 현지 팬의 관심을 얻었다.

이들에 대한 열띤 관심은 음반 지표로도 확인됐다.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3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겼다.
'아리랑'으로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서울 : 7~더 저니~'에 이은 통산 2번째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이다.
신보는 지난달 20일 발매 후, 단 11일 만에 해당 인증을 받았다.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해외 앨범을 통틀어 올해 첫 번째 트리플 플래티넘이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4월 20일 자/ 집계 기간: 4월 6일~4월 12일)에 총 5곡을 진입시켰다.
수록곡 '2.0', '훌리건'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메가 히트곡인 '버터'(6위), '다이너마이트'(7위), '퍼미션 투 댄스'(9위)까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주간차트 위클리 톱 앨범,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를 4주 연속 석권했다. '아리랑'은 영국 오피셜 앨범 톱100 5위로, 4주째 상위권을 지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