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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와 앤디, 서울 강림"…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나란히 내한

[Dispatch=정태윤기자]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내한했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7일 오후 김포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나란히 입국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프로모션을 위해 방한했다.

메릴 스트립은 생애 첫 공식 한국 방문이다. 앤 해서웨이는 8년 만에 한국 땅을 밟는다. 두 배우 모두 작품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메릴 스트립은 선글라스에 캡모자, 여기에 재킷으로 스타일을 더했다. 냉철한 편집장 미란다의 흔적은 없었다. 팬들을 향해 반갑게 웃으며 손을 흔들고 손키스까지 날렸다.

앤 해서웨이는 남편 아담 슐먼, 두 자녀와 함께였다. 선글라스에 후드 차림의 편안한 공항룩을 선보였다. 수수한 차림과 대비되는 환한 미소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는 8일 기자간담회로 국내 취재진을 만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서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도 예정돼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약 20년 만의 속편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지난 2006년 개봉 당시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억 2,600만 달러(한화 약 4,920억 원)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오는 29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한다.

미란다 편집장 강림

냉철함 지운 미소

8년 만의 내한

"가족과 함께 왔어요"

<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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