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영우기자] "충성!"
'세븐틴' 호시가 3.1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 출격했다. 시민들의 폭발적인 응원 속에 현란한 태권무를 선보였다. 지난 1월 육군 군악의장대대 태권도 시범대 창설 이후 첫 무대다.
호시는 1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그날의 함성'에 등장했다. 이른 아침부터 리허설을 펼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호시는 태권도와 안무를 결합한 '태권무'에 도전했다. 태권도 선수 출신답게 모든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솔로곡 '호랑이'와 세븐틴 히트곡 '숨이차'를 태권도 버전으로 선보였다.
'태권무' 퍼포먼스는 이색적이었다. 호시는 세븐틴 퍼포먼스 수장답게 칼 각 안무를 소화했다. 이어 고난도 태권도 자세도 취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무대 내내 늠름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은 뜨거운 함성으로 호시를 응원했다. 독립기념관 광장에 약 5,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시범대의 칼군무가 펼쳐질 때 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호시는 시민들의 환대에 크게 기뻐했다. 카메라를 보고 전매특허 호랑이 포즈를 취했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약 20분 동안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호시는 "저희 육군 태권도 시범대 응원을 와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오늘 처음 행사를 했는데 앞으로 무대가 정말 많을거 같다. 호랑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시는 지난해 9월 1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3월 15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