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tvN '폭군의 셰프'가 시청률 15%를 넘겼다.
'폭군의 셰프'(극본 fGRD, 연출 장태유) 측이 지난 14일 8회를 방송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회차 시청률은 전국 평균 15.4%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폭군의 셰프'는 1회 시청률 4.9%로 출발했다. 4회에서는 11.1%까지 뛰어올랐다. 이후 8회 만에 15%를 돌파했다.
다채로운 미식의 세계가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슐랭 3스타 셰프 연지영이 프랑스 요리와 전통적인 한국 음식을 조합한 상차림을 완성한 것.
고추장 버터 비빔밥부터 수비드 스테이크, 재첩 된장국, 된장 파스타, 눈꽃 슈니첼, 흑임자 마카롱, 비프 부르기뇽까지 환상적인 맛의 향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 대령숙수 연지영(임윤아 분)이 명나라 숙수들과 본격적인 음식 경합에 돌입했다. 각양각색 방해공작에도 요리에 진심이었다.
지영은 첫 경합에서 갈비찜과 비프 부르기뇽을 결합한 퓨전 요리를 선보였다. 아비수는 지영 고춧가루를 활용, 고추기름으로 맛을 낸 계정을 내놨다.
2번째 경합에선 강목주(강한나 분)에 협박당한 맹 숙수(홍진기 분)가 일부러 손을 다쳤다. 서길금(윤서아 분)에 칼을 넘긴 뒤 북경오리롤을 만들었다.
조선 숙수들은 연이어 찾아온 위기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았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음식을 완성시켰다. 팽팽한 요리 경합의 최종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