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플레이브가 일본 데뷔곡을 한국어로 들려준다.
플레이브는 1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숨바꼭질'(Hide and Seek)을 발매한다. '카쿠렌보'(かくれんぼ) 한국어 버전을 낸다.
'카쿠렌보'는 이들이 지난 6월 발표한 일본 데뷔곡이다. 특유의 벅차오르는 듯한 밴드 사운드를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가사에는 평행선을 달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불현듯 떠오르는 그리운 기억들을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당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22만 장을 돌파했다. 해외 아티스트 작품 중 최다 초동을 기록했다.
국내 반응도 뜨거웠다. 공개 첫날 멜론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입성했다. 일본어 음원 최초 성적이다.
한편 플레이브는 다음 달 1일 홍콩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대쉬: 퀀텀 리프'를 연다. 이후 자카르타, 방콕, 도쿄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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