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올해에도 생일 기부 릴레이를 이어간다. 총 2억 원을 쾌척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1억 원, 유니세프와 월드비전에 각각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아 청소년 환아 치료비 지원에 쓰인다. 라오스 어린이 영양 및 식수 위생 사업, 가족 돌봄 아동 지원 기금으로도 사용된다.
필릭스는 "팬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에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며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전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을 향한 애정 어린 속내를 내보였다. 필릭스는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지난해 생일에도 나눔을 실천했다.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측에 총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뿐 아니다. 필릭스는 지난해 2월 라오스를 직접 찾았다. 식수 지원 사업 현장에서 만난 어린이들에게 여러 방식으로 희망을 전달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오는 18~19일 '도미네이트'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