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열도 팬심을 정조준한다. 현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아이브가 치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서머소닉', '후지 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대형 음악 축제다. 지난 2000년 출범하여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
아이브가 공연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들은 페스티벌 3째날인 이날 로투스 스테이지(LOTUS STAGE)에 오른다.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한다.
그간 무대 경험을 살린다. 아이브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서머소닉 2024'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참여했다.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다.
올해도 각종 페스티벌에 초대됐다. 지난 7월 했던 '롤라팔루자 베를린'과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연이어 올랐다. 한층 여유로운 공연 매너를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가 이례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 저력을 과시하며 또 한번 세계를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봤다.
아이브는 최근 미니 4집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을 냈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