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세븐틴은 오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투어 뉴_'(NEW_) 축포를 쏘아올린다.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된 공연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시작을 향한 각오를 담았다. 세트리스트도 이전 공연과 확연히 달라졌다. 세븐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공연 장인' 면모를 뽐낸다.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펼친다. 강렬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무대 장치 및 연출에도 신경 썼다.
첫 시작은 인천이다. 세븐틴은 이후 홍콩으로 향한다. 오는 27~28일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등이 다녀간 곳이다.
미국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년 연속 성사된 북미 투어다. 이들은 터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 등 5개 도시에 방문한다.
일본 4대 돔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세븐틴은 오는 11월부터 반테린 돔 나고야 및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순회한다.
한편 세븐틴 인천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