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한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12일 '디스패치'와 전화 통화에서 "강미나가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룹 활동 시기로 인한 결정이다. "재결합 활동 논의 중인 시기가 드라마 촬영 및 다른 작품 홍보 기간과 겹쳐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심도 있는 상의 끝에 프로젝트 불참을 택했다. 소속사 측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아티스트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이오아이'는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11인조 걸그룹이다. 약 1년간 활동했다. '드림 걸즈', '너무너무너무' 등 다수 히트곡을 냈다.
내년 5월 4일이 데뷔 10주년 기념일이다. 일부 멤버들을 중심으로 재결합을 논의 중인 걸로 알려진다. 전소미, 정채연 등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한편 강미나는 KBS-2TV '트웰브'와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 출연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에도 참여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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