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 기자] 김선호가 가족법인 '에스에이치두'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탈세 논란이 불거지자 수습에 나선 것. '에스에이치두'(SHDO)는 '선호'와 '하다'를 합친 이름이다.
판타지오 측은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김선호는 지난 2024년 1월 연기 활동 및 연극 제작을 위해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25년 2월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해당 법인으로 정산금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법인을 운영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김선호가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법인 운영을 중단했다는 것. 소속사 측은 "최근 1년 이상 해당 법인을 통한 실질적인 활동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속 계약과 법인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는 전속 계약 체결 이후 모든 정산금을 배우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며 "계약 과정 및 이후 활동과 관련해 해당 법인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강조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김선호는 과거 법인 카드 사용 내역, 가족 급여 지급, 법인 차량 사용 등을 모두 정리했다. 법인을 통해 받았던 정산금은 이미 낸 법인세 외의 개인소득세를 추가로 납부 완료했다. 현재 법인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소속사 측은 "김선호가 법인 운영에 대해 충분한 이해가 없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해당 법인을 설립하고 1년간 유지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는 올해 하반기 디즈니+ 시리즈 '현혹'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