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빌보드 최신차트(8월 16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2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9위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첫 진입(4위) 후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톱 앨범 세일즈' 1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5위를 기록했다. 강력한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이뿐 아니다.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글로벌 200' 44위, '글로벌(미국 제외)' 33위를 찍었다. 전주 대비 각 8계단, 7계단 올랐다. 7주 연속 랭크됐다.
또 다른 수록곡 '날리'(Gnarly)도 해당 차트 각 93위, 103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11계단, 13계단씩 뛰어올랐다. 14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상승세에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 효과가 컸다. 캣츠아이는 지난 3일 공연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해당 무대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됐다.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수치가 급등했다. '가브리엘라'는 일일 재생 수가 222만 회에서 268만 회로, '날리'는 147만 회에서 170만 회로 뛰었다.
전작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터치'는 9일 스포티파이 누적 4억 회 재생을 돌파했다. 억대 스트리밍 곡은 '터치'를 비롯해 '가브리엘라', '날리', '데뷔'(Debut) 등 총 4곡이다.
한편 캣츠아이는 오는 16~18일 '서머소닉 2025'와 '서머소닉 엑스트라' 무대에 출격한다.
<사진제공=하이블 레이블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