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플레이브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오리콘 최신 집계(15일 자)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일본 첫 번째 싱글 '카쿠렌보'(かくれんぼ)로 '주간 싱글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첫 주 22만 장을 팔았다. 집계 기간은 지난 7~13일이다. 데뷔 음반임에도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신기록도 썼다. 해외 아티스트 작품 중 최다 초동(앨범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을 기록한 것. 투어스(15만 장)의 기록을 넘어섰다.
오리콘 차트에서 또 한 번 정상을 밟았다. 지난 2월 한국 3번째 미니 앨범 '칼리고 파트 1'(Caligo Pt.1)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카쿠렌보'에는 일본어 곡 3곡이 담겼다. 동명의 오리지널 트랙과 '리즈'(RIZZ), '크로마 드리프트'(Chroma Drift) 일본어 버전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달 16일 음원을 발표하고 17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시부야에서 팝업 스토어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한편 플레이브는 첫 아시아 투어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15~17일 서울 케이스포 돔에서 '대시: 퀀텀 리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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