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정일우가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
KBS-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측이 15일 가족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혁(정일우 분)과 그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부자 지간의 팔씨름 장면이 포착됐다. 아들 지혁과 아버지 상철(천호진 분)은 게임에 진지하게 임했다. 두 사람은 극중 결혼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
성재(윤현민 분), 다정(김희정 분), 수빈(신수현 분), 지완(손상연 분) 등은 각각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응원했다. 은오(정인선 분)는 경기 심판을 봤다.
포스터 카피도 인상적이다. '세대 갈등' 문구를 '세대 공감'으로 고쳐 썼다. 가족들의 갈등이 결국 이해와 공감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화려한 날들'은 가족 멜로물이다. 가족 간 세대 갈등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이다. 다음 달 9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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