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이 음악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엘 캐피탄은 최근 신인 그룹 '아홉'(AHOF)의 첫 미니앨범 '후 위 아'(WHO WE ARE)를 프로듀싱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약 36만 장 팔렸다.
각종 차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후 위 아'는 7월 1주차 기준,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만나기로 해'는 멜론과 벅스 등 국내 차트 톱100에 올랐다.
SBS-TV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프로젝트를 데뷔로 연결시켰다. 엘캐피탄이 프로듀싱한 아티스트들이 해당 프로젝트로 연달아 성공한 바 있다.
그는 앞서 플레이브 '웨이 포 러브'(WAY 4 LUV)와 트레플에스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도 프로듀싱했다. 아홉까지 연달아 성공을 이끌었다.
그는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싸이의 '댓 댓'(That That), 아이유의 '에잇'(Eight), '세븐틴' 원우의 '99.9%'를 작곡했다. NCT, 제로베이스원과도 작업했다.
한편 엘 캐피탄은 일본과 '워터밤' 무대에서 DJ 활동도 이어간다. 프로듀서와 DJ를 넘나들며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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