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동생 그룹이 나온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5인조 신인 그룹이 다음 달 18일 데뷔한다. 지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약 6년 만의 신인 론칭"이라고 밝혔다.
전원 10대로 구성됐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등이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다. 새롭고 독창적인 감각으로 음악과 안무, 영상 등을 직접 만든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사, 작곡, 퍼포먼스, 비디오 그래피 등에서 창작 역량을 드러낸다.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 창작 방식을 따른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활약했다. 하이브 선배 아티스트(투바투, 엔하이픈, 르세라핌, 아일릿)의 음악, 안무 창작에 참여한 바 있다.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마틴은 투바투의 '데자뷰', '미라클', '뷰티풀 스트레인저스', 엔하이픈의 '아웃사이드', 르세라핌의 '피에로', 아일릿의 '마그네틱'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임스는 투바투의 '데자부', 아일릿의 '마그네틱', '체리쉬', '틱-택'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마틴과 함께 '데자부', '미라클', '마그네틱' 곡 작업에도 기여했다.
빅히트 뮤직에는 이현, 방탄소년단, 투바투가 속해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새로운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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