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변우석 측이 매니저 사칭 피해를 경고했다.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해당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하는 일이 최근 발생했다. 소상공인에 접근, 회식 등을 명목으로 특정 상품(와인 등) 선결제를 요구한 뒤, 노쇼하는 수법이다.
소속사 측은 "당사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요구는 모두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한 요청을 받으신 경우 반드시 당사 소속 직원 여부를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 관계자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지하고 있다. 이런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진구, 변우석, 이수경, 공승연, 이유미, 이진이 등이 소속되어있다.
<사진=디스패치DB>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