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에이티즈' 홍중이 5월 5일 어린이날, 5명의 아이들을 위해 2,500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8일 "홍중으로부터 국내 꿈 지원 사업 '꿈날개 클럽'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꿈날개클럽은 월드비전의 꿈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꿈 실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홍중의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이들 5명에게 돌아간다.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각각 500만 원씩 꿈 지원금을 전한다.
홍중은 "어린이날 하루의 기쁨도 중요하지만, 그 하루가 평생의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날, 5명의 아이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라 전했다.
이어 그는 "꿈날개 클럽의 따뜻한 취지에 마음을 보탠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오래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측은 홍중에게 "국내 아이들의 꿈을 위한 사업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홍중의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홍중은 지난 2022년 꿈날개 클럽 기부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글로벌 식수 프로젝트와 버추얼 러닝 캠페인을 통해 잠비아 지역에 깨끗한 물을 후원했다.
그는 지난해 5월에도 국내 가족돌봄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고액후원자 모임인 '밥피어스 아너클럽' 회원으로도 위촉됐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 3월 '에이티즈 2025 월드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한국·북미·일본 공연 포스터를 오픈했다.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7월 5일, 인천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