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세정이 신보 제작기를 공개했다.
김세정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 앨범 제작기 영상을 올렸다. 신보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앨범 키워드인 '문'에 대해 설명했다. "2가지 버전으로 준비했다. 닫혀 있는 나만 알고 있는 이야기와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도전 등 2개 주제를 녹였다"고 밝혔다.
지난 3년 간 심혈을 기울였다. 김세정은 "이번 라인업은 굉장히 다양하게 올려놓은 상태였다. 3년 전 만든 곡들을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들을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톱 오어 클리프'(Top or Cliff)에는 많은 노력이 숨겨져 있었다. "해보지 않았던 무드에 대해 걱정이 앞섰다. 걱정을 뒤로하고 많이 준비했다"고 했다.
가장 큰 난관은 댄스였다. 김세정 표현에 의하면 '1춤 1눈물'을 겪었다. 안무를 통해 '톱 오어 클리프'의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습, 또 연습했다.
김세정은 "이번 앨범을 한 단어로 정리하자면 '초심'"이라며 "뮤직비디오부터 노래, 앨범 구성까지 노래를 시작한 이유가 다 담긴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세정은 23일부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문' 투어를 시작한다. 전 세계 11개국 팬들과 만난다.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