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과 동시에 흥행 신호탄을 터트렸다. 발매 첫날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7일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을 발매했다. 한트차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발매 당일 총 186만 8,919장을 팔았다.
단숨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신보 발매 첫날 1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처음이다.
자체 기록으로만 봤을 때도 엄청난 성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서 ‘미니소드 2: 써스데이즈 차일드’(91만 장)로 자체 기록을 갖고 있었다.
음원 기록도 눈여겨볼 만 하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 27일 오후 3시 멜론 ‘톱 100’에 차트인했다. 28일 0시 현재 3위까지 오른 상황이다.
이 외에도 ‘데빌 바이 더 윈도우’(6위), ‘돌멩이가 되고 싶어’(7위), ‘네버랜드를 떠나며’(8위), ‘해피 풀즈’(9위) 등 전곡을 톱10에 안착했다.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수록곡들을 하나의 서사로 연결한다. 성장을 다짐하지만, 눈앞의 자유와 유희라는 유혹에 흔들린다. 유혹에 부딪히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뮤직비디오도 큰 인기다. ‘슈가 러시 라이드’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시간 55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28일 오전 9시 기준 1,420만 회를 기록 중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