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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자…‘헤어질 결심’, 남녀주연상

[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9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측은 5일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헤어질 결심’이었다. 작품상을 수상했다. 

정서경 작가와 박찬욱 감독이 각본상도 품에 안았다. 스릴과 로맨스를 짜임새 있게 드라마로 그려내 호평받았다. 

탕웨이 여우주연상을 가져갔다. ‘헤어질 결심’에서 남편 편사사건의 피의자 역을 맡았다. 다층적인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여우조연상 역시 ‘헤어질 결심’의 것이었다. 김신영이 수상했다. 그는 주인공 해준(박해일 분)의 새로운 후배로 등장, 이야기의 효과적인 전개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조명상과 음악상의 영예도 누렸다. 신상열과 조영욱 감독이 각각 받았다. ‘헤어질 결심’은 총 6관왕을 달성했다. 

감독상 수상자는 ‘헌트’의 이정재다. 이정재는 첫 연출에 도전했다.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게 표현했다. 촬영·미술·편집상도 ‘헌트’가 가져갔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은 ‘범죄도시2’의 마동석이 수상했다. 음향상과 기술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김석원, 김은정, 정도안, 임종혁이 받았다. 

신인 감독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배우상은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이 쟁취했다. 

특별 공로상의 주인공은 故 강수연이다. 고인은 ‘씨받이’, ‘아제아제 바라아제’, ‘경마장 가는 길’ 등 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국 배우로서 3대 국제영화제 수상의 포문을 열었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최우수여자배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을 섭렵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특별상은 ‘육사오’다.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신선한 기획과 트랜디한 코믹 장르를 개척,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는 14일 오후 6시 시상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한국영화제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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