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모니카의 팬들이 '팝핀vs팝핑' 논란에 반박하며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3일 댄서들은 JTBC '아는 형님'에서 모니카가 한 팝핀 설명을 지적했습니다. 100여명의 댄서들이 자신의 SNS에 비슷한 내용을 올렸는데요.

네티즌들은 모니카의 설명이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죠. 댄서들과 네티즌들의 갈등은 커졌는데요.

그런 가운데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팬들이 모니니카 및 '스우파' 댄서들을 지적한 다른 댄서들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성명문에는 "댄서 호안을 필두로 총 122명의 댄서들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는 형님'에서 모니카가 설명한 팝핀이라는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라고 발단을 설명했는데요.

이어 실제 방송 내용과 저격 내용을 반박했죠.

팝핀 장르를 만든 사람 중 1명인 미국 댄서의 말까지 인용했는데요. 팝핀과 팝핑은 구어체의 차이일뿐 문제가 없다는 것.

댄서들의 이러한 집단 행동은 사이버불링에 속한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댄서씬의 실상은 철지난 순혈주의와 (스우파) 출연자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득했다"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댄서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는데요.

한편 모니카와 '스우파' 댄서들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엠넷(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합니다.

<사진출처=모니카 SNS, JTBC '아는 형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