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광화문에서 1시간 동안 컴백 무대를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 기념 무료 컴백 공연을 진행한다.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돌아온다.
하이브 측은 28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공연은 1시간 동안 진행된다"며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당사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야외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특수한 환경인 만큼, 무대 운영 전반, 관람객 안전 관리, 현장 통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서 정했다"고 알렸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선택이라는 것. "관람객의 안전, 현장 통제,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심야 시간대 소음 등 시민 불편 최소화도 함께 고려했다"고 전했다.
앞서 SNS 등 온라인에서 방탄소년단의 공연 시간이 서울시의 행정 규제 때문에 줄어들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이브가 직접 해당 내용을 바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곡 무대를 광화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멤버들은 신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은 히트곡들을 아우르는 구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공연 티켓 예매는 지난 23일 진행됐다. 오픈과 동시에 일반 예매 좌석 1만 3,000석이 매진됐다. 예매 시작 시간에는 대기 순번이 10만 명까지 치솟았다.
하이브와 경찰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경찰은 덕수궁 대한문까지 23만 명, 숭례문까지는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측했다.
경복궁도 하루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측은 28일 "경복궁은 3월 21일(공연일)에 휴궁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휴궁일은 매주 화요일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