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래퍼 비와이가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데자부그룹은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비와이의 첫 EP 앨범 '032 펑크'(032 Funk)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신보는 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그레이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했다. 도끼, 으네, '다이나믹듀오', '위너' 송민호 등이 참여,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은 '셀레브레이션'. '떠 버릴래'(feat.으네), '인천공항 프리스타일', '눈에 띄어'(feat.도끼), '썸네일각'(feat. 다이나믹듀오, 송민호), '비비안 소녀' 등이 담겼다.
이번 앨범 곡들은 트랙 순서대로 메시지가 이어진다.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공항에 도착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여정을 그렸다.
관계자는 "EP앨범은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다. 펑크 장르를 기반으로 했다. 비와이가 그간 만들어온 곡의 분위기와 주제를 떠나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벌써부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게, 비와이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건 2019년 정규 2집 '더 무비 스타'(The Movie Star) 이후 약 2년 만이다.
한편 비와이는 오는 30일 주요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공개한다. 다음 달 23일에는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해양 경찰로 복무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데자부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