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빅뱅' 태양이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선예매 및 일반 예매 일정을 공유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3일 공식 SNS에 태양 팬미팅 '영원'(01) 서울 공연 포스터를 올렸다. 태양이 도시의 석양을 등지고 앉아 있었다.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블랙 수트와 금발 헤어스타일, 깊은 눈빛으로 본 공연을 향한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 일정도 베일을 벗었다. 태양 팬미팅은 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다음 달 9일 오후 8시 선예매, 10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다.
오피셜 멤버십 회원에게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 멤버십은 비스테이지로 구축한 '태양 공식 팬 커뮤니티' 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공연명 '영원'은 '첫' 설렘을 '하나'의 존재인 팬들과 나누고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의미다. 태양이 서울 및 일본 6개 도시를 순회한다.
태양은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약 7년 만에 개최한 공연임에도, 퍼포먼스 황제의 진가를 어김없이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태양이 다시 한번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팬미팅에서만 보는 색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은 오는 7월 26일 블루스퀘어 솔 트래블 홀에서 '영원'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