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을 향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의 콘셉트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영상은 ‘Flight, flight or FREEZE’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함께 모여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멤버들이 비쳤다.
이내 다섯 멤버가 모두 얼어붙어 가는 공간에서 도망치면서 화면과 공간이 전환됐다. 이들은 모두 얼음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 얼어붙은 멤버들, 그때 한 소녀의 실루엣을 담은 빛이 비치면서 얼었던 멤버들이 녹아내리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퍼포먼스와 배경음악의 조화가 돋보였다. 멤버들이 얼음의 공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표현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리와인드 기법, 테크노 카메라를 이용한 슬로우 모션 등으로 연출됐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분을 자아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3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 FREEZE’를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