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신곡 스포일러에 나섰다.
‘W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채널에 유아의 첫 번째 미니앨범 ‘본 보야지’(Bon Voyage) 가사 티저를 오픈했다.
티저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를 비롯해 수록곡 노랫말 일부가 담겨 있었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특별한 서사로 기대감을 높였다.
‘숲의 아이’ 가사가 인상적이다. “어느 날 난 조금 낯선 곳에 눈을 떴지 온몸엔 부드러운 털이 자라나고”, “머리엔 반짝이는 뿔이 돋아나는 그런 곳 이상한 곳”, “길을 잃으면 키가 큰 나무에게 물어야지” 등이 적혀 있었다.
‘숲의 아이’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다.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더했다. 유아만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아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 앨범 ‘본 보야지’를 발매한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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