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지코가 음원 강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국내 6대 음원차트를 올킬 했다.
지코는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했다. 이 곡으로 1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모모플,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이 특징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독특한 노랫말이 어우러졌다. 지코 특유의 음색과 변칙적인 랩이 돋보인다.
지코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전작 '띵킹'에서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번에는 친구한테 말하듯 편한 대화 형식으로 가사를 풀었다.
그는 음원차트 1위 공약도 실천했다.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동영상을 공개했다. 티셔츠와 반바지 등 캐주얼 차림으로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 것. 지코는 신곡 발매에 앞서 "'아무노래'가 1위를 할 경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옷 차림으로 춤을 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코는 다음 달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킹 오브 더 정글 웨더 체인저'(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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