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갓세븐이 월드 투어 스타트를 끊었다. 북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갓세븐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와 30일 캐나다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을 개최했다.
역대급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트레이드 마크인 파워풀 안무를 선보였다. '이클립스'(ECLIPSE), '네버 에버'(Never Ever) 등을 불렀다. 감성적인 보컬 실력까지 뽐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했다. 먼저, 앨범 수록곡들을 차례로 소화했다. JB의 자작곡 '틴에이저'(Teenager), '페이지'(PAGE) 등을 열창했다. 멤버들의 유닛 퍼포먼스도 강렬했다. 총합 22곡을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 언론들의 관심도 대단했다. 갓세븐은 지난 26일 미국 NBC 유명토크쇼 '투데이 쇼'(Today show)에 K팝 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진행자는 갓세븐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가진 글로벌 센세이션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갓세븐은 현지 시청자들을 위해 '이클립스' 영어 버전까지 준비했다. 이날 '갓세븐 온 투데이 쇼'(GOT7onTodayShow'가 트위터 월드 와이드 트렌드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7일에는 FOX5 '굿 데이 뉴욕'에 2년 연속 등장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3일 댈러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