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NCT 드림' 제노와 재민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제노와 재민은 지난달 중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빈민촌을 방문했다. 이 곳의 아동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대신 노동 현장에 내몰렸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음악으로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교탁에 서서 대화도 나눴다. 커다란 봉투를 들고 쓰레기도 주웠다.
굿네이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제노와 재민은 열정적이었다. 긴 시간 이어진 활동에도 고단한 기색이 없었다. 푸도리, 슬라맛 등 아이들 이름까지 외우며 살갑게 다가갔다.
제노와 재민은 "우리들에게는 학교에 다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곳의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곧 꿈이었다"며 "아이들이 계속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노와 재민의 인도네시아 봉사 활동은 오는 13일 오후 12시 25분(한국시간) MBC-TV '2019 MBC 최고의 하루 in 인도네시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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