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넥스지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측은 최근 수상작 명단을 발표했다. 넥스지는 팀 로고로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부문 수상했다.
해당 어워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시상식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넥스지는 이로써 2개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딩 위너로 선정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이들 로고는 특정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걸 선보이며 나아가는 그룹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딩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첫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Ride the Vibe)로 데뷔했다. 탄탄한 춤 실력이 인기 비결이다.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을 얻었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넥스지는 지난 3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일본 첫 라이브 투어 및 국내 단독 공연 개최 등 활약했다.
한편 넥스지는 지난달 3번째 미니 앨범 '비트복서'(Beat-Boxer)를 내고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