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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트] "우리 9주년이에요"…슈주에게 던진 질문 9

 

 

▷ 2005년 11월 6일.


한 남성 그룹이 데뷔했다. 첫 무대는 SBS-TV '인기가요'. 방송국에는 이들의 첫 녹화를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무대가 끝나고 조그만 팬미팅도 열렸다.


▷ 2014년 11월 6일.


이 그룹은 데뷔 9주년을 맞았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국내와 시상식을 휩쓸었다. 아시아 차트의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최다, 최장 1위 모두 그들의 기록이다.


'아시아의 등용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출범한 그룹. 그냥 '주니어'가 아닌 이들은?


"우리는 슈퍼주니~어!에요"


'슈퍼주니어'가 데뷔 9주년을 맞았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딱 1년 남기고 있습니다. 최장수 그룹이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여전히 달리고 있습니다.

 

슈퍼주니어의 9년은 어땠을까요. '스타캐스트'가 '슈퍼주니어'에게 9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의 9년은 어땠나요?"


'예비역' 이특의 '다나까' 답변, '우주대스타' 희철의 시크한 대답, 유머러스(?)한 시원의 이야기, '라스'를 벗어나면 늘 진지한 규현의 답변, 막내 아닌 막내같은 려욱의 재치에 주목하세요.


PS. 군입대를 앞두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신동, 바쁜 스케줄로 시간을 내지 못한 동해와 성민, 현재 복무 중인 예성은 문답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10주년, 11주년에는 함께해요~>

 

 

 

① 먼저 데뷔 9주년 소감이다 = '슈주'는 대형 남자 아이돌 그룹의 시초다. 한중일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등이 그들의 주무대. 그런 슈주에게도 9주년은 믿기지 않는 일. 9년 동안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전 아직까지도 신인인 것 같습니다. 2005년 11월 6일, 5년의 연습생 시간을 떠나 보내면서 데뷔를 했는데, 어느덧 9주년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를 돌면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저에게 9주년은 뜻 깊으면서도 '벌써'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한 이유도 있지만,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9주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는 슈퍼주니어 그리고 이특이 되겠습니다" (이특)


"9년동안 함께 한 E.L.F. 감사합니다^^. 이제 겨우 9년 밖에 안됐는데 뭘~. 우리 계속 함께 하자!" (려욱)


"솔직히 실감이 안나요. 아직 갈 길이 멀어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생각만 드네요." (규현)


"슈퍼주니어가 벌써 데뷔한 지 9주년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죠. 정말 감사합니다. 더 즐거운 건, 앞으로도 슈주가 계속 함께 할거란 사실이죠." (시원)

 

"오랜 시간이 지났다기보다, 이제 9년밖에 안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할 수많은 날들이 더 기대되고요. 팬분들도 함께 늙어(?)가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해요." (은혁)

 

"눈 깜짝할 새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아직 보여드릴 게 많은데. 앞으로도 10년, 20년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강인)


"이제는 9주년, 10주년 이런 게 별로 의미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지금까지 함께 한 세월만큼 앞으로도 같이 갔으면 좋겠어요." (희철)

 

 

 

 

 

② 슈주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은 무엇일까 = 쉼없이 달려온 9년. 아시아 최정상 그룹으로 우뚝 섰다. 그들이 꼽은 가장 행복한 시간은? 어떤 멤버는 데뷔 순간을 말했고, 또 다른 멤버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를 꼽았다.


"딱 하루를 꼽자면, 2005년 11월 6일 '트윈스(TWINS)'로 데뷔한 날인 것 같습니다.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고, 많은 걱정과 불안 속에서 지내다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그 순간 말입니다. 제일 행복하고 즐겁고 설레고 떨렸던 순간이었습니다." (이특)


"실시간 검색어에 슈퍼주니어 려욱 이름이 있을 때요 ㅋㅋ" (려욱)


"제 노래로 사람들이 감동받고 공감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 (규현)


"행복했던 순간이 너무 많아서 가장 행복했던 하나를 꼽기가 어렵네요. 지금 막 떠오르는 건, 얼마 전에 있었던 도쿄돔 콘서트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처음 도쿄돔 콘서트 관람을 하셨거든요. 그 날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 (시원)


"데뷔할 때. 간절했고 떨렸던 순간이네요. " (은혁)


"2006년 6월 25일 처음 1위를 했을 때,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그런 기분이었죠." (강인)

 

(당시 슈퍼주니어는 싱글앨범 타이틀 곡 'U'로 '인기가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첫 1위 트로피였다. 데뷔 7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그래서 더 간절하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저는 1위를 하고, 대상을 받았을 때보다, 멤버들과 함께 놀러갔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멤버들과 일이 아닌 사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큰 행복이에요. 사실 저는 그 재미로 계속 하고 있는 거에요 ㅋㅋ. 그 정도로 리 멤버들이랑 노는 게 좋아요." (희철) 

 

 

 

 

 

③ 행복과 감동은 좀 다르지 않을까 = 감동의 순간도 많았다. 가장 많은 멤버가 기억하는 감동의 순간은 '팬이벤트'였다. 처음 1위를 기록했을 때, 도쿄돔에서 단독으로 콘서트를 한 날에도, 감동은 뒤따랐다.


"1위, 대상, 콘서트 등은 항상 감동입니다. 그 중 한 가지를 꼽자면, 도쿄돔 첫 콘서트였습니다.  저희 풍선색이 펄사파이어 블루입니다. 그곳이 모두 파란색으로 물들면 마치 수족관, 혹은 바다같습니다. 그 속에서 제가 물고기, 인어공주가 된 듯한 느낌입니다. 한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그 많은 분들이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저희에게 집중해주시고, 그래서 감동스럽습니다." (이특)


"콘서트 마지막 인사 때 생각지도 못한 카드섹션 이벤트를 받거든요. 그럴 때 정말 감동이에요^^. " (려욱)

 

(슈퍼주니어 팬들은 매 공연마다 다양한 카드섹션을 펼치는 걸로 유명하다. 최근 열린 '슈퍼쇼 6' 도쿄 공연에서는 하트 모양 카드섹션을 이벤트를 펼쳤다. '오빠 가지마 함께 늙어가자', '영원한 친구' 등 다양한 문구의 카드섹션으로 매 공연을 장식하고 있다.)


" 'U'로 처음 음악방송 1위 했을 때, 아마도 인기가요." (규현)

 

(규현은 2006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합류했다. 'U' 활동 때부터 슈퍼주니어로 활동한 것. 게다가 막내로 팀에 합류했기 때문에, 자신이 참여한 첫 앨범, 첫 타이틀 1위가 더 감동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콘서트 할 때마다 팬 분들이 매번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시는 멋진 이벤트를 보면 항상 감동을 받습니다. " (시원)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처음 1위를 했을 때. 2006년 6월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처음 1위를 받았던 순간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은혁)


"군대 전역하고 돌아왔을 때, 팬분들이 콘서트에서 이벤트 해줬을 때, 정말 감동받았어요." (강인)

 

(슈퍼주니어는 멤버들의 군입대와 제대에도 굳건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예성은 복무 중이고, 신동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특, 희철, 강인은 나라의 부름을 마치고 다시 활동 중이다.)


"콘서트 할 때 마다 팬 분들이 마지막에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을 흔들어주죠. 파도타기 하고, 글자도 만들어주는데, 그 때 마다 감동을 받아요." (희철)

 

 

 

 

④ 늘 유쾌한 그룹, 그래도 가장 재미있는 순간은? = 멤버들 모두 재치가 넘친다. 그래서일까. 지난 9년의 활동 기간, 멤버들은 함께 있을 때가 가장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과묵(?)한 시원은 콘서트 리허설 현장의 은밀한 뒷 이야기를 살짝 폭로했다.

 
"우리 멤버만큼 재미있는 친구들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심장'을 할 때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할까, 은혁, 신동과 함께 새벽까지 아이디어를 짰습니다. 스스로도 발전했던 시간인 것 같고요.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보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특)

 

"그냥, 말이 필요없어요. 슈퍼주니어와 함께 있을 때 제일 재미있습니다. 사실 대기실에 카메라 달아놓고 싶은 심정ㅋㅋ. " (려욱)


"첫 콘서트에서 팬들과 뛰며 즐길 때가 가장 재미 있었어요. " (규현)

 

"멤버들과 같이 있으면 정말 재밌어요. 그 중에서도, 강인이 형이 콘서트 리허설 때 바지를 벗고 뛰었던 것?" (시원)


"'슈퍼쇼4' 한국 앙코르 콘서트 때 정말 재미있었죠. 개인적으로 콘서트 내용도 가장 마음에 들고요. 앙코르 공연이여서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은혁)


"멤버들과 있는 대기실은 언제나 즐겁죠.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 " (강인)


"가장 재미있었을 때보다 가장 재미없을 때를 물어보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저희는 이동 중에도 무척 재밌게 놀기 때문에 ㅋㅋ. 대기실 리얼리티를 한 번 찍고 싶어요." (희철)

 

 

 

 

 

⑤ '슈주'는 기록 제조기다. 그 중에서도? =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국내 1위 트로피는 기본, 신인상을 독차지했다. 중국, 대만, 태국, 홍콩 등에서 최고 인기 그룹상도 수상했다. 그중 멤버들이 대만차트 최장수 1위 기록을 많이 기억했다.

 
"우리는 데뷔 때부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많은 멤버로 데뷔하고, 활동하고, 상을 받았으니까 말입니다. 저는 대만 음악차트에서 121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운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몇 주까지 할 수 있을까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20주, 30주를 넘어 121주라니…. 한 가지 아쉽다면, 그 기록을 트로피나 상패로 남기지 못했다는 겁니다. " (이특)


(슈퍼주니어는 3집 앨범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에서 무려 121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KKBOX차트 사상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이기도 하다.)

 
"슈퍼주니어의 기록은 어마어마하죠 ㅋㅋ 전 엘프를 처음 만난 날을 기록(?)하고 싶네요. 2005년 11월 6일 데뷔일. " (려욱)


"대만 음악차트 1위 최장 기록!!. " (규현)


"'슈퍼쇼' 월드 투어 100회 콘서트. " (시원)


('슈퍼쇼'는 '슈퍼주니어'가 지난 2008년 시작한 단독 콘서트 브랜드 네임이다. 이후 지금까지 '슈퍼쇼 6'까지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9월, 한국에서 열린 '슈퍼쇼'를 통해 100회 공연을 달성했다.)

 
"우리가 신인상을 그랜드슬램을 했을 때요." (은혁)


(2006년, SBS 가요대전. 골든디스크, 서울가요대상, 멜론 어워즈, 엠넷 KM 뮤직 페스티벌, 쥬크온 디지털 뮤직어워드 등 그해 열린 모든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랜드 슬램이다.)


"한국에서 100회 콘서트를 했을 때요. 월드투어 100회라는 게 정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각국의 팬들을 100번이나 만났다는 거니까요. 이제 200회 가야죠?" (강인)


"대만에서 121주 연속 1위를 했을 때죠. 우리끼리도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그랬어요. 심지어 대만에는 우리 노래 밖에 안나오나? 이런 이야기를 했을 정도였죠 . " (희철)

 

 

 

 

⑥ 팬들과의 추억은 언제나 즐겁다 = '슈주'의 공식 팬클럽은 '엘프' 다. 'Ever Lasting Friends'의 약자로, 영원한 친구라는 뜻이다. 현재 국내외에서 수많은 엘프들이 활동 중이다. '슈주'와 '엘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특별한 추억도 참 많았다.

 
"데뷔하는 날, 첫 방송이 끝나고 팬미팅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하이파이브, 명함교환회, 허그회 등 많은 것들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팬들에게 커피를 선물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매 순간 많은 추억이 있었기에 한 가지를 꼽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이특)


"첫 팬미팅?! 인기가요에서 'TWINS' 공연하고 바로 달려와서 팬들과 만났던 날. 아직도 얼떨떨한 그 때 그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려욱)


"5만 명의 팬들이 파도타기를 시작하면요, 그 물결을 잊을 수가 없어요." (규현)


"맞아요. 콘서트에서 펄 사파이어 블루 야광봉이 파도타기를 하면, 아~ 그건 눈으로 봐야 돼." (시원)


"데뷔 첫 날, 첫 방송이 끝나고 공원에서 팬미팅을 했었죠. 한 1000명 정도 오셨는데, 그 때를 잊을 수 없네요." (은혁)


"작년 '슈퍼쇼5' 남미 투어 때가 기억나요. 남미 팬분들과 처음 만났는데, 정말 그 열정적인 사랑이 느껴졌죠." (강인)


"저는 사람 얼굴이나 이름을 잘 못외워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팬분들을 만나면 얼굴을 꼭 한번씩 봐요. 어떻게 해서든 외우려고요.  비록 그 친구 이름은 모르더라도 다음에 봤을 때 "어, 또 왔네" 라고 말하려고요." (희철) 

 

 

 

 

 

⑦ 이제 닭살의 시간이 왔다. 가장 고마웠던 순간은? = 9년을 함께했다. 연습생 기간까지 합치면 10년이 넘는 시간이다. 오랜 기간 옆을 지킨 멤버들. 가장 고마웠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함께 있는 것, 그 자체로 고맙단다.

 
"오랜 시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멤버들아 고맙다. 앞으로 우리 더 오랜 시간 함께 해야 하니까~ 서로 이해하면서 함께 가자!. " (이특)


"활동하는 내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거 같아서 늘 고맙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려욱)


"교통사고 나서 병원에 누워있었죠. 멤버들이 문병을 와서 곁을 지켜주는데, 정말 가족같았죠.. " (규현)


(2007년 4월 19일, 라디오 방송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차 안에 있던 멤버는 이특, 신동, 은혁과 규현. 규현은 중상을 입어 4일간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고, 5개월 뒤 무대에 다시 섰다.)


"멤버들이 해가 지날수록 서로 이해와 배려를 해줍니다.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 (시원)


"딱 한가지를 꼽을 수 없어요. " (은혁)


"없었음 ㅋㅋㅋㅋ. " (강인)


"없습니다~~~ㅋㅋㅋㅋ. " (희철)

 

 

 

 

⑧ 가장 기억에 남는 슈주의 추억을 물었다 = 활동 기간만 9년. 가족보다 멤버들과 함께한 시간이 더 많았다. 오랜 기간 함께 지낸만큼 추억도 많을 터. 그 중 멤버들은 함께한 여행을 특별한 추억으로 꼽았다. 

 
"이탈리아 여행. 많은 스케줄로 지쳐있었는데, 더 많은 여행 스케줄로 코피가 났습니다. 밥을 먹을 때, 매번 가위바위보로 음식값 내기했는데 모두 제가 당첨됐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여행을 더욱 잊을 수 없습니다." (이특)


"멤버들과 유럽여행을 많이 다니죠. 제가 몰랐던 멤버들의 모습을 만날 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소중한 시간이에요^^. 또 시간 맞춰서 여행가고 싶네요~. " (려욱)


"휴가 때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떠난 이탈리아 여행" (규현)


"멤버들과 많은 추억이 있지만, 최근에 누가 고음을 내는지 영상을 찍어 올렸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 (시원)


"저는 남미 투어를 갔을 때가 기억납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중간 중간 맛집도 가고, 여행도 하면서, 정말 재미있었죠. " (은혁)


"명불허전 대기실! 저희 대기실이 정말 재밌거든요. 비행기에서 승무원 분들이 "안녕하십니까"하면, 우리도 다같이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해요. 기장님이 "비행기 타주셔서 영광"이라고 하면, 저희는 "더 영광이에요"라고 말하죠. 그렇게 오두방정을 떨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ㅋㅋㅋ" (희철)

 

 

 

⑨ 마지막,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늘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서로에게 직접적으로 하지 못한 말도 있다. 이 기회에 롤링 페이퍼를 돌렸다. '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았다. 희철은 입대를 기다리는 신동에게 개인 메시지를 남겼다. 

 
"늘 지금처럼만 하자. 오늘처럼 지금처럼, 내일도 지금처럼, 몇 년 후에도 지금처럼… 조금만 더 힘내고 함께 가자. 사랑해. 파이팅! " (이특)


"늘 고마워. " (려욱)


"늘 고맙고 사랑해. " (규현)


"항상 우리는 서로의 편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지금처럼 행복했으면 좋겠어." (시원)


"중고등학생 때 처음 만난 형, 동생, 친구들. 그 때 그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아 정말 행복해. 앞으로도 이 모습 잃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 하자. 우리 멤버들 사랑합니다. " (은혁)


"신동아, 이제 진짜 군대에 가네. 지금까지 고생많았어. 입대 전까지 더 잘하는 모습 보여주려고, 그러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텐데. 가서도 힘들겠지만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어. 신동아 사랑한다!!. " (희철)


글=슈퍼주니어

정리=나지연기자(Dispatch)

인포그래픽= 김혜원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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