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댄서가 유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즐거운 에피소드였는데요.
먼저 위 사진을 보실까요? 위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를 모았던 사진입니다. 아이유가 마이크를 들고 있고요. 그 뒤에 백댄서가 마치 노래를 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네티즌들은 "아이유가 백댄서에게 노래를 대신 시킨다"며 웃었습니다. 물론 우스갯소리였고요. 해당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겼죠.
그리고 이 사진, 아이유와 백댄서도 알게 됐습니다. 해당 백댄서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의 사인 CD를 인증했는데요.
그 위에는 아이유의 애정이 듬뿍 담긴 PS가 적혀 있습니다. "이번 공연도 오빠만 믿고 가겠다. 가창 잘 부탁한다"며 웃는 이모티콘을 그렸죠.
그리고 아이유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총 4만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날 그녀는 각종 히트곡을 불렀습니다. 그 중에는 '하루끝'도 있었는데요. 아이유는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팬들과 교감했습니다.
그리고 노래 끝 무렵, 남성 백댄서가 앞으로 나와 목을 푸는 시늉을 하는데요. 그리고 아이유의 애드리브에 따라 립싱크를 시작합니다. 마지막엔 아이유도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정말 현실 가족 같은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