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은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고(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는 날이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고속도로에서 빗길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이날 고은비가 사망했고, 크게 다친 권리세도 5일 뒤 하늘로 떠났다.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나쁜 여자'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로부터 1년 뒤 일어난 사고. 5인조에서 3인조로 축소돼 활동했지만, 멤버들의 빈자리는 여전히 크다. 따로 또 같이 활동 중이나 모두 아픔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 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매년 은비가 있는 납골당을 찾아 함께 애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지키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고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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