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있어 앞머리란
뗄레야 뗄 수 없는 숙명이죠.
자르면 기르고 싶어지고요.
기르면 또 자르고 싶어지는 기묘한 존재입니다.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도 180도 달라지는데요.
앞머리가 있으면 귀여운 느낌이 나고요.
없으면요? 성숙한 분위기가 흐릅니다.
걸그룹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걸그룹, 앞머리 있 vs 없 5입니다.
① '다이아' 기희현 : 기희현은 데뷔 초부터 여신머리를 고수해왔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앞머리를 내리고 파격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앞머리가 없을 때는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이목구비도 훨씬 더 또렷해보였는데요. 앞머리를 내린 후에는 한층 소녀미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② '소녀시대' 태연 : 태연 역시 천의 얼굴을 가졌습니다. 앞머리 유무에 따라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앞머리가 없으면요? 오히려 동안미모로 거듭납니다. 조막만한 얼굴이 더욱 강조돼 귀여운 느낌까지 살아났습니다. 반대로 앞머리를 만들면요? 시크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③ '여자친구' 엄지 : 엄지는 앞머리를 내리고 리즈를 경신했습니다. 그전에는 숱이 많은 뱅 헤어스타일을 고집했었는데요.
최근 새 앨범 발표와 함께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앞머리를 없앴고요. 컬러는 한층 밝아졌습니다. 또 윗 부분에 볼륨을 넣어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했습니다.
④ '에이핑크' 윤보미 : 윤보미는 러블리함의 대명사죠. 어떤 헤어스타일도 자신만의 분위기로 완벽 소화해내는데요.
여신머리를 했을 때는 절정의 청순미를 뽐냈습니다. 앞머리를 내리면요?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⑤ '레드벨벳' 조이 : 조이는 무결점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뽀얀 피부에 커다란 눈망울, 오똑한 콧날까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한데요.
조이 역시 앞머리 유무에 따라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앞머리가 없을 때는 새침한 소녀였고요. 앞머리를 만들고 난 후 귀여운 소녀로 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