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홍철이 MBC-TV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91.9Mhz)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를 통해서였는데요.
이날 노홍철은 기자와 함께 '친절한 뉴스'코너를 진행했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귀국 소식을 얘기했죠.
그러던 중 기자는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반기문 전 총장보다 실시간 검색순위가 위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노홍철은 "나도 깜짝 놀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 내용은 신중히 대답해야한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드러냈죠.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2일 '무한도전'이 원년 멤버 노홍철에게 복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무한도전' 측은 이에 대해 고개를 저었습니다.
'무한도전'은 "노홍철이 복귀하길 바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2014년 11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이후 '무한도전'을 포함,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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