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포벤데타'(감독 제임스 맥티그)가 화제입니다. 주옥같은 명대사가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기 때문인데요.
'브이포벤데타'는 지난 2005년 개봉된 영화입니다. 나탈리 포트만, 휴고 위빙, 스티븐 레아 등이 출연했습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후 2040년 영국을 배경으로 합니다. 거리 곳곳이 카메라와 녹음 장치가 설치됐는데요.
하지만 시민들은 평온한 삶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국회의사당을 폭파하려다 사형 당한 '가이 포크스'의 가면을 쓴 의문의 남성이 등장합니다.
이 남성의 이름은 'V'. 셰익스피어의 희곡 '맥베스' 등으로 세상을 조롱합니다. 또 분열된 현실 세계의 아픔을 노래한 윌리엄 블레이크 시를 읽죠.
'V'는 사람들을 모아 폭력과 압제에 맞서 싸웁니다. 주인공 이비는 점점 'V'에게 끌려 그 혁명에 동참하게 됩니다.
촌철살인 명대사가 압권입니다. 'V'는 "이 지경이 되도록 방관한 건 바로 여러분이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선 안된다",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 해야한다"라고 말합니다.
<사진출처=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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