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키키' 수이가 SSG 랜더스(이하 'SSG')의 승리를 응원한다.
수이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SSG와 LG 트윈스의 정규 시즌 경기 스페셜 시구자로 나선다.
마운드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수이는 "야구장에 서게 돼 설레고,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수단 응원도 덧붙였다. "모든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치고, 관객들에게도 좋은 기운에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이는 특별한 기운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칭타칭 키키의 비타민 멤버인 만큼, 팬들이 기대감이 뜨겁다. 야구팬 취향까지 저격할 예정이다.
키키는 프로야구 활력소를 예고했다. 같은 날 멤버 키야는 KT위즈전 키움히어로즈, 하음은 기아타이거즈전 삼성라이온즈 시구자로 출격한다.
그는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일명 '빨간 가디언 걔'로 불렸다. 뛰어난 비주얼과 피지컬을 자랑한다.
탄탄한 보컬 실력도 뒷받침됐다. 각종 음악방송에서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보컬로 역량을 입증했다. CD 삼킨 라이브 실력도 돋보였다.
최근 예능감까지 뽐냈다. 다양한 콘텐츠에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도 맡았다. 수준급 진행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키키는 슈퍼 루키 면모를 뽐냈다. 데뷔곡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찍었다. 3개월 연속(3~5월)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등극했다.
<사진=디스패치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