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겸 연기자 니엘이 뮤지컬 무대에 다시 오른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첫 공연을 앞뒀다.
제작사 아떼오드가 지난 21일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3번째 시즌 막을 열었다. 니엘은 22일 오후 8시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첫 공연한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반려동물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검은 개와 고양이가 사건을 해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니엘이 약 4년 만에 재합류했다. 재연 때처럼 고양이 플루토 역을 맡았다. 길에서 자라 인간의 손길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호기심이 많은 캐릭터다.
그는 뮤지컬 '킹아더', '드림하이' 등을 통해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유의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열린다.
<사진제공=아떼오드, E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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