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꽃보다 남자'가 현실이 될까요?
일본 톱아이돌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33)과 배우 이노우에 마오(29)가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도쿄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18일 연예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내년 1월께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츠모토와 이노우에의 열애는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2005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이후, 11년 간 열애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데이트 사진은 수차례 공개됐습니다. 구체적인 열애 정황도 드러났는데요. 열애를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라시 소속사(쟈니스)의 영향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노우에가 결혼을 위해, 최근 소속사에서 독립했습니다.
마츠모토 역시, 결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MAP의 해체 파문 이후, 쟈니스의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추측입니다.
한편 두 사람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시즌 1과 시즌2, 영화 '꽃보다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천방지축 재벌2세 츠카사와 당당녀 츠쿠시 역을 맡았습니다.
<사진출처=꽃보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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