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연기자 진영이 싱글 대디로 변신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 측이 3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공 진영이 '전동민'을 맡아 연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경호원 '부세미'(전여빈 분)가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한다.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신분을 바꾸고 살아간다.
진영은 극중 싱글 대디 '정동민' 역할을 맡았다.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꿨지만, 현재는 딸기 농부다. 아들의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장한 부세미에게 본능적으로 수상함을 감지한다.
진영은 평범한 딸기 농부의 일상을 보여줬다. 딸기 박스를 여러 개 쌓아 수레로 옮기는 모습이다. 아들의 어깨를 든든하게 감싸고 편안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관계자는 "진영이 로맨스, 성장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섬세한 표현력으로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인 만큼 새로운 연기 변신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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