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감독 메기 강·크리스 애펄헌즈, 이하 '케데헌') 헌트릭스의 목소리 주인공들이 미국 VMA 시상식에 오른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는 3일 공식 SNS에 가수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시상자로 VMA를 찾는다.
이재는 "저희 모두 이번 VMA의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게 되어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며 "이번 주 일요일 시상식에서 만나자"고 인사했다.
세 사람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이재는 '헌트릭스' 리더 루미의 목소리를 맡았다. 레이 아미는 조이를, 오드리 누나는 미라의 목소리로 가창했다.
이들은 극 중 '골든'(Golden),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테이크다운'(Takedown)등을 불렀다. 특히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3주째 1위를 유지 중이다.
한편 '케데헌'은 K팝 액션 판타지물이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많이 본 영화로 기록됐다.
<사진출처=VMA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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