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이안 맥켈런(77)이 거액의 결혼 주례를 거절했습니다.
무려 15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 짜리였습니다.
맥켈런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 초대 사장인 숀 파커(36)에게 주례를 부탁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맥켈런은 주례 사례금으로 150만 달러를 제안받았는데요.
거절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파커가 주례 의상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의 캐릭터 간달프 분장을 원했습니다.
맥켈런은 "주례는 할 수 있지만, 간달프 분장은 무리였다. '미안하지만 간달프는 주례 같은 건 안합니다'라고 답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맥켈런은 영국출신 원로배우입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간달프,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사진출처=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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