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한층 더 다크해졌다. 신곡 뮤직비디오로 콘셉추얼의 정수에 다가갔다.
엔하이픈은 5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6집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위드 오어 위드아웃 유'(Bad Desire)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약 2분 46초 분량이다. 니키의 섬뜩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했다. 환상(천국)과 지옥이 교차하는 세계 속 욕망에 물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러 볼거리가 특징이다. 환상, 지옥 등 대비되는 공간에 콘셉추얼 요소들을 배치됐다. 3D 그래픽으로 혼란스러운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엔하이픈 군무도 인상적이다. 터질 듯한 감정이 격렬한 춤으로 나타났다. 의문의 연기와 욕망에 물든 장면은 원테이크로 촬영돼 역동성을 더했다.
'배드 디자이어'는 댄스 팝 곡이다. '널 뱀파이어로 만들고 싶다'는 지배적 욕망을 시크한 무드로 그렸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팬쇼케이스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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